공부법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 장소는 과연 어디일까?

지혜 충전소 2023. 11. 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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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장소

 공부가 잘 되는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어떤 공간에서 공부를 했을 때 가장 집중이 잘 되는지 스스로 확인해 보고 학교 내 공부 공간으로는 교실 자습실, 도서실 등이 있지만 스터디카페나 일반 카페에서도 공부를 합니다. 이 장소들 중 나는 어디에서 공부할 때 가장 효율성이 높은지는 직접 경험하면서 찾아보면 됩니다. 분명 아이마다 잘 되는 장소가 있기 마련이지요.

사람이 많은 곳과 혼자 있는 곳, 약간의 소움이 있는 곳과 쥐 죽은 듯이 조용한 곳, 불빛이 밝은 곳과 약간 어두워도 조명이 집중이 되는 곳 등 공간의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요소를 비교해 보며 어떤 조건이 나에게 잘 맞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용하지만 사람이 많은 장소를 선택하고싶다면 도서관이 좋고 어둡지만 집중이 되는 조명 아래 혼자 조용히 공부하는 게 좋다면 독서실이 적합합니다. 너무 조용한 장소보다는 백색소음처럼 적당한 소음이 있으면서 밝은 분위기의 공간에서 집중이 잘된다면 카페에서 공부해도 능률이 오를 것입니다.

때로는 공부장소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오늘따라 집중이 잘안된다거나 공부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이 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이 매일 똑같이 좋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이럴 때 주변 환경에 적절히 변화를 주면 공부 능률이 올라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왠지 집중이 안 되는 날에는 평소공부하던 장소가 아닌 새로운 장소를 택해 변화를 줘 보는 겁니다. 익숙한 장소에서 벗어나면 적당한 긴장감이 돌면서 오히려 집중력이 오를 수 있습니다. 때론 공부 장소를 옮겨 다니며 공부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친구도 있습니다. 학교를 예로 들면 늘 공부하던 책상 앞이 아니라 키다리 책상이나 복도사물함 등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방법인 것이죠. 

집중이 너무 안 될때는 평소에 좋아하고 자신 있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막힘없이 죽죽 진다고 나가면 자신감이 오르며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집중이 잘 된다면 평소에 어려워하던 과목이나 손이 안 가던 과목을 공부해 보는 전략을 짜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집중도와 나의 컨디션에 따라 공부 장소를 선택하거나 공부 과목을 달리하며 적절한 변화를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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